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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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선아는 12년 만에 만난 김윤철 PD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내비췄다.

지난 19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여인 박복자 역을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했던 김선아는 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영라운드인터뷰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2년 만에 만난 김윤철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되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때 되게 좋은데 김윤철 감독님하고 꼭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선아는 “이렇게 손 내밀어 주셨을 때 너무 좋았어요”라며 “그냥 감독님과 다시 만나는 데 1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여기서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고. 그런 김윤철 PD와의 만남은 김선아에게 “믿음”이었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김윤철이라는 이름 석 자 때문에 하게 됐던 것 같다”며 “아주 오래 전에 진짜 연기 잘 못했었던 아이에게 현장에서의 가르침을 주셨다”고 말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2년 만에 만난 이후 “하나 달라진 것 없는 감독님 보면서 ‘이 사람은 잘 안 변하네’라고 생각했다”는 김선아는 “지독하리 만큼 고집도 있으시고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하시는 거 보면서 역시 좋은 선생님이시다”고 느꼈다 밝혔다.

그런 만남으로 태어난 ‘품위있는 그녀’라는 인생작에 대해 김선아는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며 “대본도 너무 좋고 감독님도 너무 좋고 믿음이라는 게 가장 큰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아는 “안전한 곳에 엄마 아빠가 던져놓은 놀이터에서 재밌게 뛰어놓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렇기에 김선아는 ‘품위있는 그녀’의 “모든 현장의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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