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재현의 외숙모가 증언을 포기하고 호주로 떠났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12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성영준(윤선우 분)이라 말하는 차권표(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권표를 찾아온 차민준(안재현 분)의 외숙모는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캐물었다. 차권표는 “맞아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지금 민준이가 무슨 돈으로 그렇게 큰 레스토랑을 차렸을 까요. 돈 없으면 남의 가게 주방에서나 일 했을 애 아니에요. 민준이 레스토랑 투자금 그거 내 돈이에요. 박사장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한테 직접 확인 해 보시던가”라고 말했다.
이에 차민준의 외숙모는 “왜 민준이한테? 그래도 아버지라고?”라며 의구심을 품었고, 차권표는 “그게 민준이 외삼촌하고 약속이었으니까. 외삼촌은 민준이 아주 끔찍히 여깁디다. 민준이 책임져 달라는 게 제일 큰 조건이었어요. 투자금 빼면 레스토랑 바로 문 닫는 것쯤은 알죠? 민준이 망하게 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호주로 돌아가요”라고 말했다.
차민준은 호주로 돌아가겠다는 외숙모에 급히 공항으로 달려갔고, 외숙모는 “외삼촌이 대신 뒤집어 쓰는 대가로 돈을 받았어. 우리 딸 병원비가 급했어 하나 밖에 없는 딸 그렇게 보내기 전에 큰 수술 받아보고 싶었어. 미안하다 네 외삼촌이 덮고 세상 떠난 걸 내가 뭐라고 또 들춰내나 싶었어. 그냥 잊어 버리고 네 인생 행복하게 살아. 사업 잘하고”라는 말을 남기곤 떠났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