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혼일기2' 티저 예고편
tvN '신혼일기2' 티저 예고편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신서유기’가 가고 ‘신혼일기’가 온다. 예능적 헛헛함을 달래기 위해 달달함으로 무장한 프로그램이 출격한다.

매주 화요일 밤 웃음 폭격을 안겨줬던 tvN ‘신서유기’ 시즌4가 22일을 끝으로 종영을 맞았다. 애초 10부작으로 예정돼있었던 ‘신서유기4’는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독판 1회를 추가했지만 아쉬움이 따라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규현의 군입대로 당분간 볼 수 없는 멤버 조합이기에 아쉬움은 배가됐다.

‘신서유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tvN은 ‘신혼일기’ 시즌2를 준비했다. 예정돼있던 9월 12일 편성에서 일주일을 앞당겨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확정한 것. 장윤주-정승민 부부,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배 더 달달해진 ‘신혼일기’를 예상케 한다.

‘신서유기4’의 마지막 방송 후 ‘신혼일기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5년 5월 결혼 후 지난 1월 딸 리사를 낳은 장윤주 부부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답게 태어난 지 약 6개월 된 아이와 함께 하는 신혼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예고편 속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제주도의 한 바닷마을에서 신혼을 즐겼다. 장윤주는 남편에 대해 ‘선비’라 칭하고 정승민은 아내에 대해 ‘음담패설쟁이’라 말했다. ‘신혼일기2’는 반대되는 성향의 두 사람이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갓 엄마 아빠가 된 부부의 솔직한 고민도 담을 것으로 보인다.

티저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너무 보기 좋은 가족이다”, “남편도 훈남이다”, “꼭 본방사수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고편에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오상진-김소영 부부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지난 4월 결혼해 갓 부부가 된 오상진-김소영은 ‘신혼일기’ 맞춤형 캐스팅일 뿐만 아니라 연예계 모범 부부로 손꼽히는 커플이기 때문. 결혼 전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들이기에 ‘신혼일기2’에서 보여줄 달달한 신혼 생활에 기대가 모아진다.

2017년 중반기, 예능적 웃음으로 화요일 밤을 책임졌다면 하반기에는 달달한 신혼의 일상으로 채울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