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남희석 아내 이경민은 홍콩으로 떠났고, 정재은은 러시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남희석 아내 이경민이 15년 지기 조세호와 홍콩 밤도깨비 여행을 떠났다.
남희석 아내와 조세호는 둘도 없는 절친. 두 사람은 남희석 몰래 성인 오락실을 다닌 경험도 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이경민은 물론, 그의 지인들에 모두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조세호의 짧은 영어 실력 때문에 위기가 닥쳤다. 홍콩에 도착해 호텔 갈길을 알아내지 못한 것. 이때 이경민의 지인 중 중국어로 그를 도우며 위기를 모면했다. 다음날에는 또 다른 지인이 영어로 주문을 하는 등 조세호를 도왔다.
이들은 호텔에 아침에 도착해 모닝 맥주를 마셨다. 이후 3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 후 본격 여행에 돌입했다. 조세호는 수상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영화 '도둑들'에 나왔던 장소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 또 이곳에는 홍콩 전통 의상도 입어볼 수 있었다. 이경민은 황후, 조세호는 무사 복장을 한 채 추억을 쌓았다. 네 사람은 즉석에서 요리한 새우 요리부터 다양한 홍콩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반면 서현철 아내이자 우럭 여사 정재은은 러시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는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로시까 만들기에 도전했다. 우럭 여사는 한국어로 그들은 러시아어로 서로 말이 아닌 마음으로 대화하며 전통 인형을 완성했다. 우럭 여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러시아인들과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가 떠나는 날. 게스트 하우스 주인들은 정재은에게 직접 만든 숄을 선물했다. 정재은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아이처럼 기뻐했고, 자신도 이내 효자손과 한지부채, 한복 목각 인형을 선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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