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남길의 구직이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극본 김은희) 5회에는 한양에서 서울로 돌아온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경은 드디어 오하라(노정의 분)의 수술실에 들어서게 됐다. 하지만 수술 직전, 최연경은 심각한 손 떨림을 느꼈다. 그러나 최연경은 수술을 강행했다. 개복 이후 오하라의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확인한 황교수(이대연 분)는 최연경에게 “이사장님 VIP인거 몰라?”라며 보호자에게 먼저 동의를 구하고 책임을 회피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최연경은 이런 황교수의 뜻을 무시하고 수술을 강행했다. 꼭 살리겠다는 오하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결국 최연경은 무사히 수술을 마무리했다. 이제 타임슬립을 받아들인 허임은 자신이 서울에서 벌어먹고 살 일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는 허임이 한방병원에 취직할 수 있을 리 만무했다. 앞길이 캄캄해 찾아간 최연경은 허임에게 조선으로 돌아가라며 차갑게 외면했다. 하지만 여기서 최연경과 허임의 인연이 끊어질 리 없었다. 허임은 최천술(윤주상 분)을 또다시 찾아갔고, 최천술은 지금껏 허가임으로 알고 있던 허임의 본명을 듣고는 짐짓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 최천술은 또다시 허임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최연경은 침대에서 쓰러지듯 누웠다. 그러나 최연경의 침대에는 이미 초대받지 못한 손님 허임이 누워있는 상태였다. 한 밤의 소란에 최천술까지 뛰어나와 언쟁이 벌어졌지만, 결국 최연경은 허임을 길바닥으로 내쫓지는 못했다. 허임은 환자를 외면한 일로 자신을 비난하는 최연경을 보며 보란 듯이 의원이 되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이튿날 허임은 이곳에서 한의사가 되겠다며 이력서를 써내려갔다. 최천술은 이런 허임을 보고 혀를 찼다. 최연경은 여전히 교통사고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유재하(유민규 분)은 혼란스러워하는 최연경을 발견하고 곁에서 챙겨주려고 했다. 하지만 최연경은 유재하를 여전히 아는 동생 정도로만 여겼다. 근래에 들어 자꾸만 무의식 속의 장면이 덮쳐와 괴로워하던 최연경은 정신과를 찾아갔다. 정신과 전문의는 최연경에게 최근에 인생에 새롭게 등장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최연경은 허임을 떠올리게 됐다.
허임은 최천술의 한의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만났다. 노인이 자식처럼 여기는 돼지가 아파 한의원을 찾아오자 허임은 선뜻 치료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허임은 돼지를 치료해줬고, 노인은 허임에게 돈이라며 쿠폰을 쥐어줬다. 한편 신명훈은 최연경을 병원에서 찍어내려고 했다. 허임은 또다시 혜성한방병원을 찾아왔고, 최연경은 유재하와 병원장의 뒤를 따르는 허임을 발견하게 됐다. 최연경은 허임을 데리고 나와 이곳에서 의원이 될 생각을 접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 뜻을 외면하고 돌아서던 허임은 한방병원 주요인사를 위급한 상황에서 치료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연경이 또다시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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