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민이 챌린지의 한 종목서 제시한 필승법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반 관전자 모드를 취하겠다던 장동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연출 정종연)에서는 두 개의 사회가 공존하는 ‘원형마을’ 안에서 13일간 펼쳐지는 22인의 두 번째 생존경쟁이 펼쳐졌다.

시즌1에도 출연한 엠제이 킴은 높동 리더에 입후보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 ‘나 시즌1부터 여기 리더였어’ 주인 행세 같은 거죠. 너무 야욕을 드러내는 거 같고 초반은 관전자 모드로 좀 가볼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결국 첫 리더에 입후보 하지 않았다. 엠지이 킴은 단일후보로 리더에 선출됐고, 마동은 뱀 통 안에서 가장 먼저 리더의 열쇠를 꺼낸 김하늘이 리더가 됐다.

시즌2의 첫 번째 챌린지는 ‘텐메이드(답이 ‘10’이 되는 수식을 만들어라)’였다. 챌린지 안에는 1:1 대결 종목으로 총 4가지가 있었고, 장동민은 그 중 ‘동물 기억’ 종목에 대한 필승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토쥐개염’ 전략을 내세웠다. 첫째, 엄지(토끼)-검지(쥐)-중지(개)-약지(염소)로 구분한다. 둘째, 표식을 보고 두 마리인 동물만 기억한다. 셋째, 동물에 해당하는 손가락을 접는다.

장동민을 중심으로 높동 주민들은 ‘토쥐개염’ 연습에 매진했고, 실제 챌린지에서 ‘동물 기억’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종목은 총 4가지. 나머지 3가지 종목에서 높동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높동의 주민들은 두뇌파가 몇 없었고, 이준석을 제외하곤 ‘철도 연결’에서 모두 패했다. ‘로프’, ‘석상’에서도 전직 축구선수인 이천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대비해놨던 마동에 약점을 보였다.

또 한가지, 마동은 숫자 ‘0’과 나누기 기호를 이용해 배열이 긴 ‘텐메이드’를 만들었다. ‘0’ 뒤에 나누기 부호를 붙이면 그 뒤에 어떠한 숫자를 놓는다 한들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숫자 ‘0’을 마동에 뺏긴 높동은 결국 패배했다. 승부욕이 강한 리더 엠제이 킴은 눈물을 보였고, 장동민은 게임에 져서 화를 내고 욕하는 모습에 “저런 게 나의 모습이었나”라며 자신을 되돌아봐 눈길을 끌었다. 높동 주민들의 투표로 첫 탈락자는 캐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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