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라은호(김세정)와 현태운(김정현)의 설렘주의보가 발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은호와 태운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한 발짝 태운에게 다가가서는 "그동안 내 마음을 숨겼다, 네 고백이 설레였다"면서 "그러니까 내 말은.."이라며 부끄러운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태운은 그런 은호의 손을 깎지끼며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좋다는 거냐"면서 은호의 팔을 둘러 밀착했고, 이어 "그러니까 내 말은 오늘 부터 1일이다"며 설레는 고백을 했다.
이후 은호를 향한 태운의 애정공세가 시작됐다.태운은 은호에게 밤늦게 전화해 "치킨 배달 좀 해줘라"며 뜬금포 주문하면서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런다, 1일 기념으로 치킨 배달좀 해달라"면서 은호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대신해 핑계를 댔고, 이를 눈치챈 듯 은호는 황급히 치킨을 챙겨 배달을 나갈 준비했다.
하지만 태운은 은호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내 "그거 나 주려고 가져온거 아니냐"며 귀여운 듯 은호를 바라봤다. 은호는 "너 사람 그러게 놀리는거 아니다"며 버럭, 태운은 "보고 싶었다"면서 "잠이 안온다, 치킨이 너무 보고 싶어서"라며 은호를 놀리는 재미에 빠지면서도 "이렇게 보니까 더 예쁘다"며 은호를 시도때도 없이 심쿵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태운과 은호는 본격적으로 연인사이로 무르익었다. 은호는 급식이 부실한 식판을 보며 "맛있는거 먹고 싶다"며 투정 부렸고, 이에 태운은 "사람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말하는 거냐"면서 "맛있는거 사달라는거 아니냐, 내일 주말이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데이트하자는 거냐, 내일 예쁘게 입고 나와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은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서툰 화장을 했고, 데이트 룩을 완성하며 수줍게 나섰다. 잔뜩 꾸민 은호의 모습을 본 태운은 눈을 떼지 못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첫 데이트를 나섰다. 이때 태운은 은호에게 팝콘을 들게 하더니 갑작스럽게 볼 뽀뽀를 시도, "이러려고 들게 한거다"며 또 한번 은호를 설레게 만들었고, 은호는 "너무 빠르잖아"라며 부끄러워하며 도망치는 풋풋함을 보였다.
이어 태운은 은호를 자신의 어머니 산소에 함께 데려갔고, "오늘은 기쁘고 행복한 날이다"며 은호를 소개시켰다. 은호는 처음으로 태운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했고, 이후 피곤해하며 태운의 어깨에 기대어 잠을 청했다. 태운은 그런 은호의 머리카락을 만져주며 한 없이 잠든 은호를 바라보는 등 꿀떨어지는 두 사람의 달달함이 시청자들에게 역시 설렘을 전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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