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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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 모두를 잡았다.

27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최종회에서는 이윤석(김영철 분)이 신분을 복원하는 모습과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안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고등학교 시절 누명을 쓰고 40여 년간 괴로움 속에서 친구 변한수의 신분으로 살아왔던 이윤석의 이야기와 함께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간 이윤석의 신분을 복원하는 과정 외에도 이윤석의 딸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의 티격태격 사랑이야기와 변미영, 안중희의 사랑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이윤석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누명을 썼던 일은 재심을 통해 무죄로 판명이 났고 이윤석은 부인 나영실(김해숙 분)과 단촐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했다. 이윤석은 결혼식에서 이제 아빠가 아닌 나영실의 남편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을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더욱 단단해졌다. 아버지의 신분 복원과 무죄 입증을 위해 가족들은 똘똘 뭉쳤기 때문.

변미영과 안중희의 사랑 이야기 역시 해피엔딩이었다. 과거 자신들이 남매인 줄 알았던 둘은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이 잘못됐다고 생각했지만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꽃길 로맨스를 펼쳐왔다. 안중희의 어머니 안수진(김서라 분)의 반대도 존재했지만 둘은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냈고 26일 방송에서 허락을 받아내며 더욱 꽃길을 예고했던 바 27일 방송에서는 프로포즈를 하며 둘의 사랑이 영원할 것을 기약했다.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도 행복했다. 졸혼을 결심했던 차규택(강석우 분)은 이를 포기하고 오복녀(송옥숙 분)와 함께 새로운 결혼 생활을 만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이에 차정환, 변혜영 부부와 가족 사진을 찍기도. 변라영(류화영 분)은 홈쇼핑 완판녀로 등극했다. 더불어 박철수(안효섭 분) 아버지의 회사로 스카웃되기도. 또한 변라영은 박철수와 결혼을 조금 늦추기로 했지만 박철수의 아버지에게 둘의 사이를 인정받으며 행복한 결말을 암시했다.

이처럼 모든 결말은 훈훈했다. 그간의 방송에서 막장 요소 없이 가족의 의미를 이끌어내며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아버지는 이상해’는 그 분위기를 이어 훈훈함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힘들었던 사랑 역시 모두 붙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기며 종영을 맞이하며 주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27일 종영을 맞이한 ‘아버지가 이상해’의 후속으로는 오는 9월 2일부터 ‘황금빛 내 인생’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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