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태곤, 강남이 멕시코 칸쿤을 찾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은 배우 이태곤, 가수 강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이 함께하는 3주간의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개된 것은 이태곤, 강남의 멕시코 칸쿤 여행이었다.
강남은 이태곤에 "멕시코에 도착하자마자 테킬라 한 잔 마시자"며 '테킬라 브라더스' 탄생을 예고했다. 또 이태곤은 "마야 문명은 진짜 보고 싶었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간 곳은 무헤레스 섬에 있는 해저 박물관이었다. 이태곤은 여행에 앞서 주문진에서 4일 동안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땄다. 해저 박물관 속 조각상들은 모래바닥이라 생명체가 살지 못해, 조각품을 만들어 인공 암초로 사용, 생물들을 살게 한 것으로, 바닷속에는 자동차 조각, 마야인들의 조각상과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물고기들은 조각상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해저 박물관을 보며 환호했다.
다음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짚라인. 이태곤과 강남은 500m 길이의 짚라인을 탔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짚라인을 타고 내려왔고, 강남은 다리가 풀려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슈퍼맨처럼 매달려 타는 롤러코스터 짚라인도 탔다. 강남은 시종 소리치고 내려온 반면, 이태곤은 "좋다", "이거 정말 재밌다"며 스릴을 만끽했다.
운석 때문에 생겼다는 신비의 우물 세노테도 방문했다. 이태곤은 물 만난 고기처럼 다이빙을 하고 즐기는 반면, 강남은 다이빙을 겁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야 문명지도 찾았다. 두 사람이 박수를 치차 치첸이트사에 메아리가 울렸고, 그곳의 신비로움에 두 사람을 놀라워했다. 막간을 이용해 '배틀 트립'을 홍보하기도.
다양한 멕시코 음식도 즐겼다. 특히 청양고추 10배 매운맛인 아바네로의 매운맛에 혀를 내둘렀다. 또 고대 마야 음식도 맛봤다. 토르 띠야에 각종 고기와 선인장, 야채와 소스, 소시지를 곁들였다. 강남은 선인장 맛에 "바삭바삭한 식감과 달리 부드럽다"며 "이건 샐러드바에 있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 도착 날부터 테킬라를 마셨던 테킬라 브라더스는 테킬라가 아닌, 전갈이 술에 들어가 있는 메스칼도 맛보며 여행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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