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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조성현(35)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성현은 결혼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성현은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늘 (결혼생각을) 하고 있다”면서도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이 사람과 해야겠다’는 느낌이 아직 온 적이 없다. 결혼 문제가 제일 예민한 부분이기도 한데, 할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조성현의 결혼 의지에 불을 지핀건 친구 정겨운이었다. 조성현은 정겨운과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형제로 출연하며 우정을 나눴다. 두 사람은 극 후반부로 갈수록 형제애를 나누고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그랬던 정겨운이 지난 27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30일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조성현은 정겨운의 결혼식에서 축가가 아닌 사회를 맡았다.

조성현은 “연애를 안 한지 꽤 됐다.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야할 것 같다. 연애가 신중해졌다”며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부모님에게 잘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은데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건 어렵지 않은가. 공경하고 친화력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성현은 아버지 태진아가 원하는 며느리감은 없는지에 대해 묻자 “말씀하시는 부분은 없다. ‘너희 엄마 같은 사람’이라고 하시는데, 나도 어머니 같으신 분이 좋다. 아마 본인에게 잘하는 며느리를 좋아하지 않으실까 싶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조성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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