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불타는 청춘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한여름에 떠난 인천 소무의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난 다이어트 원정대는 류태준, 김광규, 임재욱은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러 나섰다.
임성은과 최성국은 함께 아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침 메뉴는 수제버거. 최성국은 임성은 셰프를 보조하며 거들었다. 임성은은 이렇게 하면 배가 부르다며 운동을 하고 돌아올 다이어트 원정대를 생각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원정대는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커피를 리필했다. 김광규는 "다이어트는 집에 가서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임재욱은 "진짜 빼야 한다. 가을에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다이어트 원정대는 맛집 원정대가 됐다. 김광규는 "날씨도 이런데 운동 못하겠다"며 "막걸리에 파전을 먹자"고 말했다. 임재욱과 류태준도 동의하며 식당에 들어가 마을 특선인 뗌리국수와 해물파전을 먹었다.
임재욱은 뇌출혈로 쓰러져 언어마비가 온 아버지의 사연을 밝혔다. 세 사람은 운동 대신 해물파전으로 더욱 가까워졌다.
양수경과 김국진은 콩국수 만들기에 나섰다. 양수경은 김국진에게 연인 강수지와 요리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쩔쩔 맸다. 양수경은 또 김국진에게 "어제 둘이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지만, 김국진은 대답하지 않았다.
양수경은 "수지에게 맹세한 것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은 뭐야", "수지와 약속한 것 중에"라고 계속 묻자 김국진은 회피했다. 그러자 양수경이 "수지 이야기만 하면 쑥스러운 거지?"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외계어를 하며 질문을 회피했다. 두 사람은 콩국수 면을 성공적으로 삶는 것엔 실패했지만, 호평을 받았다.
강수지는 임성은, 최성국의 수제 버거 만들기에 동참했다. 강수지가 패티의 겉을 검게 태웠다. 결국 바깥을 가위로 잘라냈다. 강수지와 최성국은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드러내며 티격태격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배불리 먹은 다이어트 원정대는 수제버거를 보고 놀랐다. 배가 부르지만, 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을 하지 못해 맛있게 먹는 척을 했다. 김광규는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더 맛있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임재욱은 "말말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우걱우걱 햄버거를 먹었다. 다이어트를 완벽하게 실패했다.
강수지, 임성은, 양수경, 김완선은 갱년기에 대해 말하며 공감을 주고받았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이후의 삶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김국진, 김광규도 대화에 합류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커플 호흡을 드러냈다. 양수경은 "김국진이 그러는 건 이해되는데 수지는 왜그러냐"고 말했다. 강수지는 "내가 더 웃긴다. 오빠는 나 때문에 웃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양수경은 "김국진은 강수지가 예뻐서 웃어주는 거다"며 "수지는 김국진을 만나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김국진은 쑥스러워 방을 나갔다. 강수지는 "나이가 들어서 이성을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성숙해졌다. 성숙해진 뒤에 만나니 부딪힐 게 없다. 너무 존중해준다"며 "그게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양수경은 "국진이가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임재욱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망설였는데 완선 누나가 '너 해야겠다'라고 말한 순간, 결심했다"고 말했다. 여행전 78kg였던 임재욱은 몸무게를 시청자 퀴즈로 남기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