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겁쟁이 빅후니 서장훈이 마지막까지 패키지에서의 혹독한 익스트림을 경험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빅후니의 마지막 패키지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가이드는 토론토의 상징인 CN 타워를 방문한다고 전하면서 "하이라이트는 에지 워크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호 겁쟁이 3호인 장훈은 불안에 떨면서 "혹시 무게 제한 없냐, 옷이 맞는게 없을거다"며 은근슬쩍 피해가려 했다. 하지만 그의 빅픽쳐를 알아챈 가이드는 애석하게도 "그런 제한 없다"며 그의 마음을 몰라줬다.

이때 겁쟁이 2호인 정환 역시 "나 미열있다"며 이를 피하려 했고, 서장훈 역시 "난 고열이 있다"며 이에 동참했다. 급기야 정환은 갑자기 벽에 헤딩을 하며 선수때도 안한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였으나 이는 통하지 않았고, 결국 옷을 갈아입으며 상공으로 향했다.

다른 멤버들은 "만약 줄이 끊어지면 최초의 기록일 것이다"며 더욱 겁을 줬고, 때마침 갑자기 떨어진 카메라에 두 사람은 "한번도 저런적 없는데 왜 이렇게 불길하냐"며 두려움에 떨었다.

드디어 에지워크인 하늘산책이 시작되자, 장훈은 "이걸 도대체 왜 하냐"며 실소하면서 "빨리 가지마라"며 겁에 질렸다. 이때 액티비티를 제안, 하필이면 빅후니부터 선택을 받았다. 장훈은 "난 여기 서있는 것도 대단한 거다, 더이상 못 간다"며 금방 후퇴했다.

다음 도전자로 정환이 선정, 성큼 걸어온 정환은 다시 꼬리를 내렸고, 그 뒤를 이어 스릴 신흥 강자인 성주와 스릴 마니아 김용만이 과감하게 에지 코너로 이동하더니 유일하게 성공하며 뭉뜬의 자존심 형님으로 등극했다.

두번째 미션은 에지 끝까지 뒤로 걸어가 매달리는 것이었다. 또 다시 첫번째 도전자인 장훈은 이를 거부했고, 뒤이어 형돈과 정환도 모두 포기했다.

이어 성주는 도전을 외쳤으나 바로 용만에게 패스했고, 용만은 거침없이 후퇴하더니 손까지 놓고 즐기는 에지 워크 우등생 모습을 보였다. 용만은 "이거 안전하다"며 성주를 부추겼고, 겁쟁이들은 그저 바라만 봤다. 까마득한 높이에서 성주 역시 도전했고, 뒤이어 성공, 성주가 해내자, 정환 역시 이에 도전했고, 자극은 받은 듯 폭풍 후진하더니 가까스로 이를 성공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장훈은 여전히 "난 절대 못한다"며 끝까지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한 장훈의 빈자리를 멤버들은 그리워했고, 다시한번 빅후니의 확실한 존재감을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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