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연희가 윤미라의 갤러리에 취직, 12년 전 살인 사건의 용의자 미술선생님과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제보자의 등장으로 12년 전 살인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방(이시언 분), 성해성(여진구 분), 정정원(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보자는 자신이 12년 전 미술실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에 대해 제보 좀 하려고 한다며 신호방에 만남을 요구했다. 제보자는 미술실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양경철의 형이었다. 그는 동생이 미술선생님이 만나자고 했다며 학교로 향했는데 가해자가 학생이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고 말했다. 당시 청호고교에는 미술선생님이 두 명 있었고, 신호방은 수사에 착수했다.
정정원과 성해성은 본의 아니게 차민준(안재현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이에 성해성은 정정원의 사촌동생이 아닌 친구라는 사실을 밝히자고 말했다. 차민준을 믿을 수 있다는 것. 한편 차민준은 정정원이 놓고 간 지갑을 돌려주기 위해 정정원의 집 앞으로 찾아왔고, 함께 있는 신호방의 모습에 둘의 관계가 친구란 사실을 알게됐다.
신호방을 따로 찾아간 차민준은 정정원의 남자친구가 12년 전 교통사고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차민준은 충격에 빠졌고, 정정원이 일하는 가게로 찾아가 창문 너머로 그를 바라봤다. 그는 ‘아버지가 죽인 학생이 정원씨 남자친구였어. 정원씨 정말 미안해’라고 마음으로 속죄한 뒤 말 없이 자리를 벗어났다.
청호백화점에서 주최한 ‘고객과 함께하는 길거리 음식 대전’은 차민준과 성해성의 ‘차파스타’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차민준은 시상을 받으며 차권표(박영규 분)에게 “아버지 당신이 무슨 짓 했는지 알기는 해요? 절대 용서 받지 못할 거에요”라며 날을 세웠다. 할머니(윤미라 분)는 ‘차파스타’에 자신의 갤러리에서 레스토랑을 차리라 제안했고, 두 남자는 좋은 조건에 계약을 성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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