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민환이 다소 생소한 자격증인 '치믈리에'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8월 31일 오전 11시 KBS 쿨FM '라디오쇼'에서는 목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진 가운데 밴드그룹 FT아일랜드의 민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환은 최근 '치믈리에'라 불리는 자격증을 취득한 상황.

'치믈리에'라는 자격증에 대해 처음 들어본 박명수는 어떤 자격증을 일컫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민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이에 먼저 민환은 "치믈리에는 치킨감별사라고 해서, 치킨을 맛본 뒤 어느 브랜드의 치킨인지 감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민환은 "어렸을때부터 치킨을 좋아했는데, 저는 하나에 꽃히면 그것만 먹는다. 원래 후라이드를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후라이들 먹었고 이제는 어떤 브랜드라도 상관없이 다 맞출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민환은 "맛 뿐만 아니라 밑간의 상태와 튀기고 났을때의 튀김 가루 모양, 나중에 깨라던지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을 통해 치킨을 감별한다"며 "닭다리에 칼집을 내서 튀긴 것인지 통으로 튀긴 것인지를 보고도 어떤 브랜드인지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을 봤을 당시 방송인 하하도 같이 있었다고 밝힌 민환은 "하하 선배님이랑 시험을 같이 봤었다. 그런데 나만 붙고 하하 선배님은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시험 전날 치킨 15마리를 시켜 한 번씩 다 먹어봤다"고 말하며 남다른 치킨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민환은 향후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누군가처럼 되는 것이 아닌, 누군가가 나처럼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멋진 친구"라며 "치킨을 좋아하는 열망 만큼 앞으로 음악 활동도 활발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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