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정세운이 팬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정세운 데뷔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정세운이 데뷔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세운과 팬들의 Q&A 시간이 펼쳐졌다. 정세운은 가장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로 영국을 꼽으며 "여행을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들이 영국 출신이 많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대학 입시 때 불렀던 노래로 Ed Sheeran의 'I'm a mess'와 선우정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키의 '거울'을 언급했다. 그는 두 곡의 일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스물 한 살을 맞이한 정세운은 "특정한 나이라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어머니께서 성년의 날에 향수를 선물해주셨는데, 그때 실감이 나기도 했다. 나이에 한정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언제든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말에 정세운은 "과거에는 '행복을 드리는 사람'으로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바라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며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자작곡을 쓸 때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고 영향을 받는지 묻는 말에 "연습생 활동을 하면서 활동하는 장소가 제한되어 있어 그동안은 오로지 경험에 의존해서 썼다. 하지만, 경험에만 의존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책이나 영화를 보거나 상상을 하며 썼다"고 답했다.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로 그는 "배우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배움에 대한 욕심이 있다. 기타 실력을 향상시키고, 피아노도 더 배우고 싶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외국어도 배우고 싶다. 올해 안에 외국인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어렵겠지만,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도록 해보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각오를 자신의 이름 삼행시로 요청하자 정세운은 "(정)말 데뷔를 하게 됐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운)운수대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 쓰일지 몰라 생각을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행복하세운"이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전했다.

정세운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모두 애착이 간다. 하지만, 굳이 한 곡을 꼽자면 타이틀곡 'JUST U'가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고, 타이틀곡 무대로 쇼케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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