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와 신혜선 두 사람의 인연이 접촉 사고로 시작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해성그룹 마케팅팀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해 악바리로 버텨운 서러운 계약직 2년차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정직원이 되기 위해 대리-부장 등 상사의 심부름을 도맡아 했고, 심지어 재활용품 쓰레기통을 뒤져 분유통을 꺼내다 옷을 버리기 까지 했다. 이에 동료 계약직 사원들은 그렇게까지 하고 싶냐며 비난을 쏟아냈고, 그럼에도 서지안은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오직 정직원이 되기 위해서.

한편 해성그룹의 오너가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나영희 분)는 25년 전 친딸을 잃어버렸었고 노명희의 앞으로 딸을 찾았다는 우편물이 도착했다. 노명희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쉽게 믿지 않으면서도 잠들기 전, 남편에게 “우리 은석이 살아있을 수도 있을 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부부의 아들 최도경(박시후 분)은 해성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거론됐고, 게이라고 오해 받을 정도로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했지만 사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투철한 황태자, 재벌 3세였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잡은 서지안에게 부장은 지극히 개인적인 가족일을 부탁했다. 서지안은 어쩔 수 없이 부장의 차로 급히 운전을 했고, 부장의 재촉에 속도를 올리다 그만 최도경의 차량과 사고가 날 뻔 했고, 최도경은 자신의 차를 못 본채 운전하는 서지안에 괘씸함을 느끼고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둘은 추격전 끝에 결국 접촉 사고를 냈다.

방송 말미 노명희는 발신자명이 최은석으로 되어 있는 소포를 받으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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