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다솜의 악행에 안내상이 도사 가면을 벗어던졌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자신의 앞날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달희는 마음에 들지 않는 고상미(황영희 분)를 집에서 내보내기 위해 계획을 꾸몄다. 양달희는 고상미가 자신의 방에 저주 인형을 몰래 놓았다는 이야기로 모함을 시작했다.

이에 고상미는 억울함을 토로, 결코 저주 인형을 양달희의 방에 놓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이계화(양정아 분)는 고상미의 물건을 증거로 내세웠다. 양달희의 고상미 몰아내기에 의견을 보탠 것.

이어 이계화는 나대인(안내상 분)을 불러 저주 인형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계화는 나대인에게 "이 인형은 저주 인형인가"라고 물었고, 나대인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계화는 고상미를 가르키며 "저 여자가 저주를 내린 게 맞지 않는가. 대답해봐라. 이 여자 짓이 맞냐고 묻고 있다"고 윽박질렀다. 이계화의 말을 듣던 나대인은 결국 도사 가면을 벗어 던졌다.

나대인은 고상미를 밀치던 이계화에게 "그 손 놓지 못해, 이 여편네야"라며 분노했다. 나대인은 "도사고 뭐고, 나는 고상미의 남편이다"라고 정체를 드러냈다. 도사 가발을 집어 던진 나대인에 이계화는 "일부러 도사로 변장한 거였나. 두 사람 부부 사기꾼이었던 건가"라며 "무슨 목적으로 이 집에 들어왔나. 누가 시켰나"라며 눈을 부릅떴다.

이계화의 말에 나대인은 기다렸다는 듯 "목적이 뭐라고 물었나. 여기서 다 밝혀도 되겠나. 진짜 괜찮은가"라며 "그렇다면 내가 회장님께 다 말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배를 붙잡고 쓰러진 양달희에 나대인은 더이상 말을 이어갈 수 없었다.

이런 양달희에 민들레(장서희 분)은 "쇼하지 마라. 임신으로 사기를 치는가"라며 "이계화에게 "멍청해서 속는 건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건가. 회장님도 알아야 한다"라고 외쳤다.

상황이 악화되자 양달희는 더욱 비명 소리를 높였다. 결국 구필모(손창민 분)은 양달희는 "그만해라. 우리 가족 아닌 사람은 다들 이 집에서 나가라"라며 나대인, 고상미, 민들레의 입을 막았다.

상황이 무마되자마자 양달희는 또 다른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는 "애를 상습적으로 때리고, 굶기고. 상황이 심각하다. 아이 이름은 홍시다"라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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