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비긴어스의 음악이 리허설 무대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의 재즈 페스티벌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선 것. 평소 키보드와 기타만으로 거리 버스킹을 하던 ‘비긴어스’ 멤버들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허준, 이상민, 황호규 등이 합류하면서 정식 세션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다. 리허설 무대에서 합을 맞춰본 후 유희열은 “우리 이제 그냥 ‘비긴어스’가 아니라 ‘슈퍼 울트라 비긴어스’가 된 것 같다. 호강하는 것 같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멋진 리허설에 빠진 것은 유희열 뿐만이 아니었다. 이른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리허설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긴어스’ 무대에서 언제나 첫 시작을 담당했던 윤도현 대신 이소라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됐다. 이소라는 평소 쑥스러워 하는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윤도현에게 오프닝 멘트 영작을 부탁해 준비했다.
이소라는 “지금까지 음악을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본인의 곡 ‘Track 9’와 ‘Track 4’ 두 곡을 불렀다. 이어 윤도현의 록 스피릿 충만한 무대까지 공개되자 관객들은 춤을 추거나 남다른 호응을 보냈다. 뮤지션들과 함께 처음으로 ‘정식 무대’를 꾸민 ‘울트라 비긴어스’의 본 공연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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