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준상과 장윤정이 넘치는 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르신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에서는 배우 유준상,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윤정은 “이 중에 누구 때문에 내가 못 오고 있었어. 장훈이 때문에”라면서 ‘판타스틱 듀오’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대기실에서 “오빠 그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랬더니 ‘거기 걸그룹만 나오는데야’라고 했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부정했고, 강호동이 “없는 얘기를 지어낸다는 거야?”라고 하자 장윤정은 “너 돈만 있는 줄 알았더니 허언증까지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혹시 밖에 나가서 ‘아는 형님’ 나오고 싶어요? 이러고 다니는 것 아니야?”라며 섭외단에서의 비선실세 의혹을 제기했다. 장윤정은 “유부녀들은 다 못 나와 저 말 때문에”라고 확인 사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원래 준상이가 얼마나 준비성이 많냐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가잖아 그럼 프로그램 40회차를 모니터링 해. 그리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분석한 뒤 준비가 됐을 때 나오는 프로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는 형님’ 분석 결과를 물었고, 유준상은 “예전에 음식점 가는 것 했었잖아 그때 시청자들이 ‘약간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이었어. 그러다 너희들이 이렇게 자리잡아서 쭉 오는데 우리 아이가 9살이야. 우리 아이가 이 프로 너무 좋아해. (또)우리 어머니가 일흔이 넘으셨어 그런데 우리 어머니도 이 프로를 좋아해. 전국민이 좋아한다는 얘기야. 우리 어머니한테 내가 여기를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실은 걸그룹 위주로 어린 친구들 많이 나왔잖아 그러다가 이제 어른들이 약간 외면할 때쯤 돼서 우리를 부르더라고. 작전도 기가 막혀”라고 분석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정확하다”라며 감탄했고, 유준상은 “작가의 힘이 엄청난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공감하면서 “공지사항이 무지 많드만. 공지사항이 국가 재난 수준이야. 예를 들면 나는 너희가 뿅망치를 싫어하는 줄 알았어. 그거 좋아하니까 세게 때려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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