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재석과 박명수가 공기를 담는데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백록담에 올라 공기를 담는데 성공하는 박명수와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목적지인 윗세오름까지 20여분 거리가 남아있는 가운데 바닥에 주저앉아 고충을 토로했다. 체력에 한계를 느낀 박명수는 “(시청자에게) 솔직히 말씀 드리고 그냥 여기 공기를 담아가자”며 “그 공기나 이 공기나”라고 자포자기하는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래도 의미가 다르지”라며 박명수를 끝까지 데려가기 위해 노력했다. 유재석은 힘들어하는 박명수에게 “우리 도와주시는 기사님 봐, 말 구두 신고 여기를 (올라오셨어)”라고 말했다. 실제 유재석과 박명수를 안내하는 기사님은 구두를 신고도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무한도전’ 팀을 이끌고 있었다.

비록 힘들어하기는 했지만 결국 윗세오름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아이디어는 거지같았는데 (이 곳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준비해간 풍선에 제주도 백록담의 공기를 담아 서울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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