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서예지가 사이비 교주 조성하와 결혼식을 치를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극본 정이도) 10회에는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와의 결혼식을 앞둔 임상미(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상미는 촌놈 4인방의 도움을 받아 구선원을 무사히 탈출했지만, 경찰의 압박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임상미는 백정기를 향해 "진짜 사탄 마귀는 바로 너야"라고 소리쳤다. 임상미는 신도들에게도 "속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들어주는 이는 없었다.
영부와 신도들은 임상미가 사탄에 씌었다며 불기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임상미의 아버지인 임주호(정해균 분)는 딸과 병든 아내가 맞고 있는데도 연신 기도만 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임상미는 구원 기도문을 외울 때까지 독방에 갇히는 벌을 받게 됐다. 식음을 전폐하던 임상미는 꿈에서 죽은 오빠 임상진(장유상 분)을 만났다. 꿈 속에서 임상진은 "넌 해낼 수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힘내"라고 말했고, 임상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 힘낼거야. 그래서 세상 밖으로 나갈거야"라고 답했다.
이후 영부 백정기는 홀로 독방에 갇혀 있는 임상미에게 찾아왔다. 독방에서 임상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원 기도문을 외웠다. 이 모습을 바라본 백정기는 미소를 지었다.
촌놈 4인방은 임상미를 구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짰다. 한상환(옥택연 분)은 아버지 한용민(손병호 분)에게 도움을 청했고, 아버지의 보좌관 이지희(강경헌 분)와의 은밀한 거래를 꾸몄다. 또 석동철(우도환 분)은 순진한 부잣집 대학생으로 위장해 구선원에 잠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날 석동철이 지금까지의 시크한 모습을 뒤로한 채 순진한 훈남 대학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범생 스타일로 꾸민 석동철은 전도 중인 강은실(박지영 분)과 마주쳤다. 강은실이 석동철을 전도하기 위해 구선원에 데려가면서,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한편 강은실은 임상미에게 영모 교육을 받고난 뒤 새천국 결혼식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줬다. 새천국 결혼식을 앞두고 검은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임상미. 임상미가 영부와 결혼식을 치를 위기 속에서 무사히 구선원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화 엔딩에서는 한용민(손병호 분)의 연락을 받고 아버지를 찾아간 한상환이 백정기와 마주쳤다. 백정기는 놀란 한상환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인사를 건넸다. 백정기의 악행을 모두 알고 있는 한상환이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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