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강영석이 '지구를 지켜라'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배우 강영석이 연극 '지구를 지켜라'의 첫 공연을 펼쳤다. 개성만점 연기로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외계인이라는 SF소재를 바탕으로 마음 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강만식의 심리게임을 쫄깃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강영석이 맡은 ‘병구’는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 독특한 인물이지만 말할 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다. 특히 외계인에 맞설 수 있는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그가 처한 환경 때문에 능력을 펼치지 못한 안타까운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이날 강영석은 4차원적인 매력의 병구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음 속 깊이 내재되어있는 병구의 상처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첫 공연을 마친 강영석은 “'지구를 지켜라’ 첫 공연을 잘 마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약간 긴장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관객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한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그리고 저와 병구의 감정을 함께 느끼며 웃고 울어주신 관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딘가 독특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은 병구의 감정이 관객 분들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감동 드릴 수 있는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전했다.
한편, 강영석이 출연하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