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국민 일꾼 수근과 병만의 콤비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으며, 특히 정글에서 사냥꾼으로 변신한 수근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는 수근과 병만의 척척맞는 호흡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해양 동굴팀은 염원에 그리던 바다를 만났고, 수근은 "바다면 뭐하냐 먹을게 있어야 바다지"라며 굶주림에 힘들어했다.
급기야 병만에게 갑자기 무릎까지 꿇더니 "너 왜그러냐 티비보면 잘 찾아먹던데, 나 왔다고 이벤트하냐"면서 오늘은 꼭 뭐라도 먹자고 제안했고, 병만은 "알겠다 오늘은 먹게해주겠다"고 약속해 수근은 화색이 돌았다.
이어 수근은 병만의 지시에 따라 바다 속에서 사냥하기 위해 물 안으로 뛰어들었다. 수근은 "옛날 얘기지만 국민 일꾼 소리도 들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입수, 하지만 수근의 허리에도 못 미치는 수심에 "잠수 못하겠다"며 당황했다.
이때 왕조개 득템한 수근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마침 허당만 치던 재희는 정글 선배의 굴욕을 맛봤다. 수근은 재희에게 쿨하게 득템 아이템들을 맡긴 뒤 계속해서 다음 먹을 거리를 찾아나섰고, 본격적으로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수근은 안정적인 입수 자세를 뽐내며 좀더 깊숙한 바다 안쪽까지 들어가 돌들 사이에 숨어있던 크레이피쉬를 발견, 거침없는 헌터의 손길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냥에 들어갔다.
수근은 국민일꾼의 근성과 집념을 보이며 심기일전으로 계속해서 재도전했으나, 민첩한 크레이피쉬 앞에서 결국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수근은 "너무 작아서 잡을 수도 없었다, 다음에 다시 오면 잡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민망함에 핑계를 둘러대며, 결국 왕조개들만 챙긴채 병만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수근은 불을 지피는데서 또 다시 실력을 발휘했다. 쥐불놀이로 단련된 실력을 뽐내듯, 5초만에 그 어려운 불을 지피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볼이 오래가지 않자, 옆에 있던 병만은 호빗털을 한 웅큼 챙겨와 불살리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은 척척맞는 콤비 호흡을 자랑했다.
병만은 "이렇게 수근이가 정글에서 있는 모습이 새롭다"면서 "그냥 옆에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응원해주러 온것 같다"며 수근을 향한 남다른 우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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