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최수영이 이시언과 수중 육탄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가 바람난 전 남자친구 봉명태(이시언 분)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맡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봉명태 커플의 만행으로 정태양(온주완 분)까지 가세해 수중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리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요청한 고객이 봉명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봉명태는 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맡기는 것을 불편해하며 주애리(한가림 분)를 설득했지만, 주애리는 봉명태에게 "이루리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맡겨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했다.
이루리 역시 재계약을 생각하며 봉명태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맡기로 했다. 식품 회사 사주의 딸인 주애리의 씀씀이에 부담을 느낀 봉명태는 이루리를 찾아가 돈을 빌리려 했고, 이루리는 그런 봉명태를 비난했다. 봉명태는 이루리에게 "흙수저에서 다이아수저로 갈아탈 기회가 왔다. 그집의 사위만 될 수 있다면 이번 기회에 현금이든 카드든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주애리는 말다툼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이루리가 봉명태에게 미련이 남았다고 오해했다.
주애리는 자신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담당한 이루리를 골탕 먹이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주애리는 이루리가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훼손한 후 이루리의 탓으로 돌렸고, 이루리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정태양에게 이루리가 봉명태의 전 여자친구임을 털어놨다. 정태양은 주애리를 때리려는 봉명태의 손목을 붙잡으며 사과했고, 이루리 역시 주애리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주애리는 이루리에게 "사과를 할거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굴욕을 느낀 이루리는 주애리에게 자신을 괴롭히는 이유를 물었고, 주애리는 이루리의 머리채를 잡았다. 몸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수영장에 빠졌고, 여기에 봉명태, 정태양, 이명랑(이세영 분)까지 가세하며 수중 육탄전이 펼쳐졌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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