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한채영과 진지희가 제대로 작정한 코믹모녀로 돌아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가 돌아왔다’ 코너에는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출연했다.

한채영과 진지희는 ‘언니네 라디오’ DJ 송은이, 김숙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김숙과 한 채영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지희와 송은이는 약 8년 전 신봉선이 진행한 라디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어 이날 방송의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잠시 근황을 전한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영화 ‘이웃집 스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웃집 스타’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톱스타 한혜미(한채영 분)와 그녀가 숨기고 있는 딸 한소은(진지희 분)이 서로 이웃에 살며 벌어지는 소동에 관한 코믹한 모녀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채영은 “딸로 나오는 배우가 진지희라고 들었을 때는 큰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컸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진지희는 자신과 한채영이 낯을 가렸기 때문에 첫만남에서는 조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임슬옹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 채영은 “임슬옹과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 젠틀맨 같은 스타일이지 않느냐. 한 번은 차 안에서 함께 대기를 했는데 서먹한 사이였다. 그때 노래를 해달라고 부탁하니 곧바로 2AM 노래를 해줬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진지희는 모두가 놀랄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새벽 5시에 촬영이 끝났는데 7시까지 등교했다는 진지희는 “그때가 시험기간이었다. 시험 공부는 중간중간 열심히 했고, 시험은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 학생이라면 학생답게 학교에서 활동해야할 건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공약도 언급했다. 진지희는 “언니쓰를 즐겨봤다. 100만이 된다면 ‘맞지’를 함께 추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이에 송은이는 “거기에 김숙도 함께하는 걸로”라고 말해 ‘이웃집 스타’의 공약이 완성됐다. 특히 김숙은 “홍진영도 꼬셔보겠다”고 추가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진지희는 테니스 유망주 역할을 위해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에게 교습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김숙과 함께 ‘맞지’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한채영과 진지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이웃집 스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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