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혼일기2'
tvN '신혼일기2'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음담패설 아내, 선비 남편의 신혼 일기가 그려졌다.

5일 오후 9시 30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가 첫 방송됐다. 이날 ‘신혼일기2’에서는 결혼 3년차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첫 신혼 일기가 공개됐다.

제주 생활에 앞서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서로의 첫 만남과 첫 키스를 회상했다. 정승민은 "처음 만나서 촬영을 하는데 정말 멋있더라. 모델이구나 생각했다. 끝나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SNS에 해시태그해서 올렸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호감이 있고 좋으면 착 붙어서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속옷도 안 입고 있었다. 서로 자기가 먼저 들이댔다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첫 키스에 대해서는 "제 생일이었다. 남편 작업실에 놀러 갔는데 공간도 좋고 오랜만에 보니까 좋더라"는 장윤주에 이어 정승민이 "아쉽게 헤어지고 각자의 집으로 갔는데 아내가 문자가 와서 다시 잠실로 갔다. 아내를 만나서 그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가 제주에서 살 곳은 지붕이 빨갛고 귀여운 돌담집이었다. 두 사람은 아늑하고 귀여운 집에 만족스러워하면서도 화장실을 찾을 수 없어 한참을 헤메는 모습을 보였다. 정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함께 음악을 들으며 리사를 품에 가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시즌1과 다른 점은 딸 리사가 있다는 것이었다. 초보 아빠, 초보 엄마인 두 사람은 리사의 갑작스런 울음에 당황해 했고 장윤주는 "리사야 미안해"라는 말을 반복했다. 장윤주는 “처음이니까 아직 잘 모른다. 그냥 엄마로서 너무 미안하더라”며 “남편한테고 미안하고. 아이한테만 집중하는 엄마들과 비교하면 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날 배달 음식에 이어 둘째날에는 집밥을 만들어 먹었다. 장윤주는 남편을 위해 갖가지 재료들로 불고기 양념을 만들어 재운 고기를 구웠다.

"장모님이 요리를 잘하신다. 맛있는 걸 먹고 자라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잘하게 된 것 같다. 간을 잘 맞춘다"며 칭찬한 정승민은 장윤주의 불고기 덮밥을 먹은 후 "정말 맛있다. 너무 맛있다. 서울 가서 자리 하나 내줄 테니까 불고기 전문점하자"고 말해 장윤주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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