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조정래 감독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했다.

조정래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기자간담회에서 "후속작과 '귀향'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어차피 전쟁이 나면 강간은 불가피하다'는 것이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쟁 범죄에서 범죄를 빼면 전쟁이다. 지금 한반도는 전쟁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전쟁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장 그만두길 바란다. 이 영화가 전쟁을 막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배우 강하나는 "영화를 보고 많이 화가 난다면 많이 울어달라. 그것이 할머니들의 한을 달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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