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석진이 눈치 없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 - 반반투어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여행지 선택권을 두고 각종 단체 미션을 수행한 가운데 지석진을 제외한 일곱 멤버들이 지석진 몰래 개별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석진을 제외한 일곱 멤버들에게 개별 히든 미션을 전달했다. 지석진을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단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사이 지석진을 제외한 일곱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들키지 않고 개인 미션에 성공해 미션비를 획득하라는 지령이 주어졌다.
먼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의 필라테스 마사지 고통 참기 단체 미션을 수행하던 멤버들은 개별 미션으로 지석진에게 "한 입만" 소리를 듣지 않고 라면을 끓여야 했다. 멤버들은 하하가 마사지를 받고 있는 사이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모습으로 모두 주방으로 몰려가 라면을 끓였지만, 지석진은 멤버들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채지 못했다. 라면을 끓인 유재석이 미션비 획득을 위해 자리를 옮기자 그제야 라면 냄새를 맡은 지석진은 유재석의 뒤를 따라왔고, 유재석은 성공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실패했다.
곧이어,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빨래하냐"는 말을 듣지 않고 20분 동안 세탁기를 가동해 빨래를 해야 했다. 20분이 지난 후 가장 먼저 빨랫감을 획득한 김종국은 미션에 성공했고, 지석진은 여전히 히든 미션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의 물건 3개를 훔쳐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기회를 탐색했다. 전소민은 지석진의 양말을 공략하며 그에게 커피까지 쏟았지만, 지석진은 녹화장에 뜬금없이 커피를 들고 들어온 전소민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전소민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사이 이광수는 지석진의 신발, 휴대폰, 마이크 솜을 손에 넣어 미션에 성공했다.
지석진에게 4가지 종류의 음식을 먹이는 미션에서 하하는 성공을 앞두고 평소 입이 짧은 지석진으로 인해 미션에 아쉽게 실패했다. 양파까기 미션에서 양세찬은 단체 미션이 수행되고 있는 중에 대놓고 양파를 다듬었고, 멤버들은 만보기 7천개를 기록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어수선하게 몸을 움직였지만, 지석진은 놀라울 정도로 눈치를 채지 못했다.
결국, 히든 미션에서는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이 성공했고, 지석진은 모든 미션이 종료된 후에야 미션비를 정산하는 제작진의 모습을 보고 모든 진실을 깨달았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는 지석진에게 "이렇게 티가 나는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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