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 보이그룹 빅스 홍빈이 야생에 완벽 적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도마뱀 손질, 먹방에 나선 예린과 생선 손질에 나선 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린은 주저 없이 도마뱀 비아왁을 손질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는 비아왁의 목을 꺾고,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냈다. 이런 예린에 최원영, 이태환은 경악했다. 특히 파충류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 최원영은 예린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린은 완벽하게 손질한 비아왁을 들고 최원영, 이태환, 양정원에게 다가갔다. 한 술 더 떠 예린은 "웨이브하는 걸 봐야된다"라며 비아왁을 들고 웨이브댄스를 선보였다.

예린의 도발에 최원영, 이태환은 겁 먹은 채 황급히 자리를 옮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예린은 비아왁 바비큐를 만들기 위해 꼬챙이를 마련, 준비된 도구에 비아왁을 꽂고 불 위에 올렸다.

비아왁이 맛깔나게 구워지자 예린은 꼬치를 양 손에 쥐고 먹방에 돌입했다. 그는 한 입 베어 먹은 후 "닭고기 맛이다"라고 맛평가를 펼쳤다. 거침없이 비아왁의 살을 발라먹는 예린은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다.

이태환, 양정아는 예린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다 못해 비아왁 먹는 것에 합류했다. 이태환은 "입에 무는 순간 맛있다"라며, 양정아는 "정말 맛있다"라며 환호, 비아왁을 한 마리만 잡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예린, 이태환, 양정아의 비아왁 극찬에 파충류를 극도로 무서워했던 최원영도 먹을 수밖에 없었다. 굳은 결심 후 비아왁 살코기를 입에 넣은 최원영은 "너희들 그만 먹어" 라며 비아왁 바비큐 한 점을 입에 더 넣었다.

같은 시간, 홍빈은 이수근의 코치 아래 생선 손질에 나섰다. 이수근은 족장 김병만의 절친답게 능숙한 솜씨로 생선을 손질했다. 이수근은 물고기의 머리를 내려쳐 단 번에 기절시켰다. 이어 생선 비늘을 벗긴 뒤 내장을 제거, 홍빈의 감탄을 자아냈다.

곧 이수근은 빅스 홍빈에게 생선 손질 방법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홍빈은 생선 손질에 주저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깔끔하게 생선을 다듬었다. 그는 "먹고 살아야지. 생선이 무서운 애는 아니었다. 내장은 처음 발라봤다"며 생선을 보며 "잘 먹을게"라고 인사하는 엉뚱함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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