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시골경찰 4인방이 마을 안전에 앞장서는 열혈 경찰로 또 한걸음 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마을 최고령 황월례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신현준, 오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담치안센터의 시골경찰 4인방에게 내려진 특명은 순찰 시 폭염 주의 당부, 폭염 대비 마을 방송 준비 시나리오 짜기, 장기간 집을 비운 마을 주민의 집을 예약순찰하는 것이었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신현준은 마을 최고령 할머니가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았다. 며칠 전, 95세 할머니를 찾아뵌 적이 있었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집에 계신 할머니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넉살 좋게 할머니의 안부를 물은 신현준은 "나이 들면 가야지"라는 할머니의 말씀에, "에이 어딜가"라고 말하며 속상해 했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걱정하는 손녀딸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순찰 돌게요"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신현준은 할머니의 사진을 찍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할머니는 "여기와서 자"라고 말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그 시각 최민용과 이주승은 폭염 주의 당부를 위한 마을방송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최민용은 방송 대본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준비했다. 또 이주승에게 오타를 꼼꼼히 챙기라는 특명을 내리기도 했다.
이후 시골경찰 4인방은 남기재 진안경찰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시골경찰 4인방은 남기재 서장과 시골경찰 임명식에서 만난 인연이 있었다. 이날 최민용은 용담면의 상황에 맞게 전동 휠체어를 탄 어르신 입간판을 설치하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최민용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민용은 마을 오토바이를 직접 고치며 마을 공식 용가이버로 등극했다. 다음날 오대환, 신현준, 이주승은 완벽하게 고쳐진 오토바이를 보고 최민용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민용은 또 사고방지를 위해 마을 도로에 버려진 돌을 치우는 솔선수범함을 보였다.
오대환과 이주승은 마을 어르신들이 폭염에 기력을 잃지 않도록 냉수를 나눠주며 순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순찰 중 길을 헤메 용담면 모지리 형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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