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뉴욕 장금이 서민정의 고별방송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47회에는 뉴욕 장금이 서민정의 고별방송이 그려졌다.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고별방송을 진행하게 된 서민정은 이날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은 한국에서의 방송활동으로 잠깐 떨어져 지내게 된 남편이 뉴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서민정은 “제가 가끔 전화를 해서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복면가왕’을 다시 보고 있다고 한다”며 “그걸 왜 몇 번씩 보냐고 했더니 재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편이 예진이(딸)를 키울테니 한국 가서 좀 살다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이에 “그렇게 전폭적이면 계속 (방송을) 해요”라고 응원했다. 반면 MC 안정환은 “남편분은 뉴욕에서 큰 웃음을 짓고 있을 겁니다”라며 “딸은 남편이 돌보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서민정이 “(딸도) 같이 왔어요”라고 하자 안정환은 “남편은 더 좋아해요”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민정은 호텔에 머물고 있는 딸이 투숙객들에게 “저희 엄마가 연예인인데 누굴 것 같으세요?”라고 묻는다며, 사인을 받자며 데려온다고 설명했다.

뉴욕에서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서민정은 16살 때부터 미국에서 혼자 살아온 남편을 보고 결혼해서 빨리 맛있는 밥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처음엔 라면도 잘 끓이지 못했지만, 딸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김밥 만들기 클래스까지 했다는 서민정의 이야기에 셰프들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민정은 김밥은 물론이고 갈비찜과 잡채 등 다양한 메뉴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정이 고별방송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도 전해졌다. 서민정은 이경규에게 프로그램 녹화가 최소 10시간은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래서 나오게 됐어요. 너무 빨리 끝나면 아쉽잖아요”라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서민정이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가 공개됐다. 서민정이 만든 반찬에 절친 김지훈은 물론이고 셰프들 역시 요리를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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