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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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연예계 대표 주당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은 과연 1등 아빠, 남편이 될 수 있을까.

12일 첫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예능 3부작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이 술 없는 장수원 마을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65일 중 3일 빼고 매일 술을 마신다는 윤다훈, 한 번 술자리를 시작했다하면 2차는 기본인 최대철,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을 할 때면 매번 막걸리를 마신다는 조정치. 세 남자의 곁에는 언제나 술이 있었고, 이는 가족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들의 바로 옆에 있는 딸과 아내들에게 이들의 남다른 술사랑은 섭섭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 세 주당들에게는 특명이 내려졌다. 술없는 장수원 마을에서 48시간 동안 가족들이 짠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것. 과연 이들은 가족들의 바람대로 술을 끊거나 줄일 수 있을까. 우선 이들은 가족들이 짜준 계획표를 최대한 실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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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는 아내 정인의 바람대로 운동을 시작했다. 그간 음악 작업과 술을 마실 때 빼고는 매일 집에서 누워있다시피 생활을 해왔던 조정치가 밝힌 마지막 운동은 5년에서 7년 전. 그렇기에 오랜만의 운동은 쥐약이었다. 아침운동으로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줄넘기 500개를 해야 하는 높은 강도의 계획. 조정치는 윗몸 일으키기 4번 만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다훈은 요리에 도전했다. 그간 계란 하나도 제대로 깨지 못하던 허당 아빠에게 원했던 딸의 바람이었기 때문. 그렇게 완성한 첫 된장찌개를 보고 윤다훈은 “딸이 정말 좋아했는데 그 동안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내보이기도 했다. 최대철의 특명은 녹용 챙겨먹기, 후식 챙겨먹기, 아이의 방학 숙제를 위한 곤충채집이었다. 이 과정에서 최대철은 그간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이처럼 첫 장수원 마을에서 이들의 만남과 생활은 그간 술에 반해 뒤돌아보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들이 여기서 느낀 그대로 술을 멀리할 수 있을까. 평소 술이 없으면 흥미를 보이지 않았던 셋. 이에 시청자들은 혹시 이 셋이 방송이 끝나고 술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걱정을 보내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의외의 브로맨스를 뽐냈던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 이에 이들의 특급 케미가 주당 모임이 아닌 1등 남편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 남자의 48시간 술과 멀어지기 프로젝트를 선보인 KBS2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는 3부작 신규 파일럿 예능으로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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