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지영,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기 엄마였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CP 안상휘)에서는 백지영,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 쉬는 시간, 신동엽은 백지영에 딸 하임이의 사진을 보여달라 했고 “아기는 있잖아 (행복해서) 죽는 거야. 돌 정도 되고 그때부터 조금씩 옹알이하고 말도 하고 그 다음에 걷기 시작하면 죽어”라며 육아 선배로서 느꼈던 행복감을 얘기했다.
이에 백지영은 “나 지금도 너무 행복한데. 나 솔직히 말해서 애가 나오자마자는 잘 모르겠더라고. 내가 낳은 앤지를 모르겠고 너무 예쁜 것도 모르겠고 난 되게 쿨했어.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되게 이상하게 생각했어. 그런데 이게 하루하루가 장난 아니에요”라며 딸 하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평생 할 효도 아기 때 다 한다고 하잖아. 제일 재밌는 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거지”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딸이)누구 닮은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남편 정석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코가 진짜 어렸을 때 낮았어요 거의 콧구멍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애가 콧대가 딱 있고, 난 눈썹 숱이 없거든요 근데 애가 눈썹 숱이 많고”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고, 신동엽과 패널들은 자동으로 성형 고백을 한 백지영에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은 “미인들은 아버지 닮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한 뒤, 지난 번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때 “부모님이 나를 낳고 서로 “너 닮았어”하고 싸우는 걸 봤어”라고 고백했던 것이 다시 한번 회자돼 폭소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15년 지기 우정에 빛나는 서장훈과 백지영은 서로가 힘들었을 때 힘이 되어줬던 이야기, 나이트 클럽 부킹으로 처음 만났던 이야기, 친해진 계기, 서장훈이 출산한 백지영의 산후조리원을 찾아온 이야기 등을 솔직-화끈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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