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화면 캡쳐
V앱 화면 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엔의 매력은 무한이었다.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옥상달빛의 옥탑라됴'에서는 그룹 빅스(VIXX)의 엔이 출연, 이 날의 주제인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빅스 엔의 출연에 시작부터 '옥탑라됴'는 들썩였다. 엔의 출연하는 것을 기다리는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 이에 김윤주는 "축하합니다. 여기에 오신 차학연(엔의 본명) 분을 축하합니다"라며 재빨리 엔을 소개했다. 이때 등장한 엔은 "이렇게 대본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곳은 처음이라 신기하다"고 첫 인사를 꺼냈다.

이어 엔은 최근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엔은 "요즘에는 푹 쉬고 있다. 미팅도 보고 있고,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면서 힐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혹시나 엔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몸이 상할까 걱정했다.

엔은 그런 팬들을 위해 "다이어트가 안먹으면서 하는 게 아니라 맛있는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하고 있어서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 본격적인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윤주는 "우리가 봤던 남자 중에 여자도 포함해서 가장 얼굴이 작다. 차학연하면 작은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엔은 "부모님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목이 길다"고 답했다. 엔은 "드라마를 보면 목이 너무 길어보이는 것이 있다"며 "나뭇잎을 먹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엔은 이성을 볼 때 어떤 점을 먼저 보는 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엔은 "눈을 본다. 생각이 많은 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진은 "생각이 많은 눈이 뭔가요"라고 물었다. 엔은 이런 물음에 "눈이 굉장히 많이 움직이는 눈이 생각이 많은 눈이다. 생각이 많으면 눈이 많이 움직인다"고 답했다.

이에 박세진은 "그럼 이경규 씨는 생각이 엄청 많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윤주는 자신의 이상형을 "약간 무섭게 생긴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털이 잘 어울리는 사람. 김윤주는 덧붙여 "예를 들면 배우 황정민이 좋다"라고 얘기했다.

엔은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엔은 "라디오 DJ를 했었다. 또 하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물음에 "제가 라디오를 되게 좋아했다. 어릴 때 누나와 형이 있으니깐 라디오 세대가 아님에도 정말 좋아한다. 아날로그 형식을 더 좋아한다. 사연 읽고 소개해주는 걸 되게 좋아한다" 밝혔다.

이어 엔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엔은 "영화도 해보고 싶고 장르물을 해보니깐 약간 '청춘시대' 드라마 같은 또래들과 함께 하고 싶기도 하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엔은 "처음 말하는데 '청춘시대2'는 미팅도 봤었다. 그때 감독님이 너무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함께 하자고 했었다. 근데 일정이 안 맞았다"며 "해외 일정이 있었다. 제가 드라마를 해보니깐 해외 일정이 있으면 드라마에 피해를 주더라 그래서 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은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 "좋은 배우 분들이 잘 해주고 계셔서 큰 아쉬움은 없다"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엔은 이날 당당한 자신감과 겸손함,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연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매력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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