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최시원이 '인생술집', '변혁의 사랑'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tvN 측은 13일 최시원이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9월 말 '인생술집' 녹화에 참석, 오는 10월 12일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최시원은 '인생술집'으로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최시원은 지난 8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런 그가 '인생술집'에서 군 생활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더불어 기대감을 배가한 건 최시원과 '인생술집' MC 김희철과의 만남이다.
최시원과 김희철은 같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올린 우정을 바탕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폭소를 자아낸 바 있기 때문.
최시원의 예능감도 주목된다. 그는 입대 전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이기도 했던 예능 보석이었다. 당시 최시원은 특유의 '미국 리액션', 자신의 별명 '포춘쿠키'를 이용한 자전거 라이딩 등으로 여유 넘치면서도 유쾌한 면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시원은 드라마로도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그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변혁 역으로 분해 백준 역의 강소라와 호흡 맞춘다. 최시원이 '변혁의 사랑'에서 연기할 변혁은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 3세다. 뚜렷한 목적 없이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유유자적 모태 베짱이라고.
또한 변혁은 자기애가 강한 인물로, 사랑 앞에서는 순정을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최시원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은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했다. 그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연기한 김신혁 역할의 성격과 맞닿기 때문이다.
최시원은 김신혁 역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 뱉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을 연기했다. 더불어 김신혁은 누구에게 억지로 잘 보이려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에만 열중하는 등 자유로운 영혼을 자랑했다. 극 중 그가 짝사랑한 김혜진(황정음 분)에게는 순정파 면모를 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달콤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연기 색깔을 선보인 최시원이었다. 이런 그가 '변혁의 사랑'으로 인생 캐릭터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최시원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격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리고 오는 11월 6일, 슈퍼주니어 데뷔 12주년을 맞아 가요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향후 그가 펼칠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약에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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