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임시완이 임윤아를 떠올리며 과거 울고 웃던 장영남의 마음을 이해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 분)은 은산(임윤아 분)을 떠올리며 원성(장영남 분)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원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약꽃을 유난히 좋아하던 원성의 모습을 회상했다. 왕원은 '어찌해도 웃지 않으시던 분이 작약을 보면 웃으셨다. 하지만, 가끔은 작약을 보다 우시기도 했다. 그런 어머니께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이런 꽃이 있었음을 차라리 모르는게 좋았을 것이다. 아무리 고와도 좋아하지 말걸 그랬다"고 말씀하셨다'며 독백했다.
곧이어, 왕원은 '어머니의 말씀이 내 마음에 씨를 심더니 가시덩굴로 자라났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가시가 내 마음을 찔렀다. 제 아무리 고운 꽃이라도 언제나 돌아설 수 있고 언제나 버릴 수 있게 기를 수 있을 만큼만 아끼고 거둘 수 있을 만큼만 주자고 생각했다. 잘 살고 있노라 믿었다. 하지만, 내가 틀렸다'며 은산을 생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