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남보라가 13남매부터 루머까지 거침없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의외의 절친 배우 이태임, 남보라가 출연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 전부터 수다 삼매경에 빠진 남보라와 이태임. 남보라는 절친 이태임과 함께 조기종영한 드라마로 인해 친해졌다고.
이후 절친이 된 이태임의 첫인상에 대해 남보라는 "'일진' 언니 같았다"며 "겨울에 검은색 파카를 입은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꽂고 무표정으로 있는데 '언니 밥 먹었어요?' 물으니 무표정으로 '어, 너는?' 이러더라. 밥 먹은 게 실수를 했나? 밥 먹은 것을 물어보면 안 되나? 언니가 화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남보라의 친화력으로 두 사람은 절친 사이로 거듭났다고.
그러면서도 남보라는 이태임에게 "집에 너무 일찍 간다. 12시 되기도 전에 집에 가고 친하면 오래 있고 싶은데 조용히 사라진다. 그게 너무 불만이다"라며 절친의 단점을 폭로했다.
또한 과거 '인간극장'에 13남매 가족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남보라. 그는 "그때가 더 인기 많았던 것 같다"면서 "당시 부산에 갔었는데 지하상가가 마비되곤 했는데 지금은 안 그런다. 그때의 인기를 갖고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3남매에서 둘째이자 장녀로 동생 부자인 남보라는 "요즘엔 좋다. 다 커서"라면서 "동생들도 아르바이트할 나이가 돼서 '언니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7번, 3번 동생이 은혜를 갚더라. (동생들) 이름보다 숫자가 편하다며 13번은 제가 거의 키웠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남보라는 많은 동생으로 인해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는 "막내 태어났을 때 진짜 뭐라 했다. 엄마 나한테 왜 그러냐. 힘들어 죽겠다. 엄마도 막내를 감당 못 하더라"면서 13남매의 장녀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여성 배우로 스캔들과 루머에 시달리며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했다는 남보라는 "루머 중에서도 여배우로서는 정말 충격적인 루머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로 성매매 루머"라면서 "성매매 리스트 루머에 나도 연루가 되어있더라. 너무 상처고 충격받았다. 내가 잘못 살았나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스폰서 루머도 있었는데 내 통장까지 보여주고 싶었다. 나 이렇게 떳떳하게 살았다고"라면서 "내가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게 제일 무서웠다"며 현재 성매매 루머는 소송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13남매부터 절친 이태임, 그리고 악성 루머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남보라. 앞으로 그의 앞에 '꽃길'만 있길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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