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손호준이 만주 징발 위기에 처한 조보아를 구출하고 새로운 사랑을 얻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서 차주오(손호준 분)는 자신이 운영하는 혼인정보회사의 쌍쌍파티를 망친 이수지(조보아 분)과 악연으로 만났지만, 결국 서로가 연분임을 확인하며 이수지(조보아 분)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차주오는 쌍쌍파티에서 사고를 친 이수지의 행색을 보며 이수지를 내쫓았다. 모던 보이와의 혼인을 꿈꾸며 상경한 이수지는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차주오의 혼인정보회사를 찾아갔고, 이수지는 자신의 본명과 직업을 숨긴 채로 등록을 마쳤다.

이수지는 맞선에 성공하기 위해 한껏 단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맞선을 주선한 차주오는 그런 이수지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이수지는 맞선 자리에서 미혼 행세를 하는 기혼남에게 속아 차주오와 함께 경찰서를 갔다가 자신의 본명과 실제 직업을 들키고 말았다.

일본인 유토(권수현 분)과의 맞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수지는 유토와의 다음 약속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수지는 차주오 여동생의 가출 소식을 듣고 차주오와 함께 제천으로 향했고, 이곳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의 감정은 싹트기 시작했다.

경성으로 돌아온 차주오는 이수지가 만주 징발자 명단에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막기 위해 이수지와 유토의 혼인을 추진하려고 했다. 이수지는 차주오에게 실망했고,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일본군의 말에 속아 만주행 기차에 올랐다.

이수지의 소식을 들은 차주오는 기차역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차주오는 기차에 갇힌 이수지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일본군 요시다(최병모 분)에게 적발돼 총격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차주오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고, 만주행 기차에 있던 이수지 구출도 성공했다. 이수지는 차주오에게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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