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조현철의 기자 정신은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는 완벽한 노숙자 분장을 위해 옷에 소변을 묻히는 허종태(조현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종태는 노숙자 잠입 취재를 위해 노숙자로 변신했다. 이에 신철(박원상 분)은 허종태에게 "더러운 척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고 말했다.

허종태는 이런 신철의 말을 듣고 화장실로 직행했다. 이런 허종태에 신철은 "종태야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며 말렸고 "저기 그냥 우리 소주나 뿌리고 끝내자"고 회유하기까지. 하지만 허종태는 "제가 만든 꼭지가 마지막으로 나간게 언제 줄 아세요. 다음주면 124주가 된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에 허종태는 남이 싸고 간 소변에 옷을 담그며 "선배가 그랬잖아요. 기자는 발로 뛰는 직업이다. 시청률 안 나와도 좋으니깐 방송만 나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철두철미한 기자의식을 보였다.

이어 허종태는 옷에 소주까지 뿌리며 노숙자들 사이를 파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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