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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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송은이-김숙-안영미가 청취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 김숙DJ는 "요즘 '데이'들이 너무 많다"면서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다는 9월14일 '포토 데이'를 언급했고 "예전에는 사진이 귀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최근 김영철 사진이 가장 많이 저장돼 있다"고 밝혔고, 송은이가 김숙에게 무슨 사진이 많이 저장돼 있냐고 묻자 "방송용 사진이 많이 저장돼 있다. 방송 끝나고 하나씩 찍는 것들이 제일 많다"고 설명했다.

낮 시간대로 돌아온 '전국지인자랑' 코너에 등장한 안영미는 "제가 원래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 12시 정도에 일어나곤 한다"고 밝혔고, 이에 김숙DJ는 "송은이와 친해지면 (아침형 인간이라) 안 된다. 지금 몸에 밸런스가 깨져서 트러블이 일어나고 혈액순환이 안 돼서 지금 제 몸이 아니다. 다 부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영미는 또 계속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 "앞서 아침 스케줄 때문에 건강에 관련된 것은 다 잃었다. 스케줄도 다 잃고 송은이에게 허락된 스케줄만 가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차를 정말 잘 봐주는 초등학생 아들을 자랑하는 사연에 대해 안영미는 "솔직히 나는 아직도 주차할 때 잘 못 본다. 친구들이 봐달라고 해도 그냥 뒤로 오라고 해버려서 '쾅' 박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위생관념이 부족한 선배를 고발하는 사연이 나오자 김숙은 "사실 나는 (더러운 것은) 질색한다"면서 "친한 사람들과 먹어도 같은 숟가락으로 먹고 하면 힘들다. 모든 음식을 소분하고 깔끔하게 잘라먹는다"며 깔끔한 성격임을 자신하기도. 반면 송은이나 안영미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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