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그의 연인 황하나 씨에 대한 잡음이 끊임 없이 들려오고 있다.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세간을 들끓게 하더니 이젠 결혼 연기 소식으로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2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유천의 결혼식이 연기된 것이 맞다. 그러나 향후 구체적인 결혼 날짜가 결정되진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 달 25일 박유천이 소집해제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애초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돌연 날짜를 뒤로 미뤄 오는 20일로 날짜를 변경했고, 급기야 결혼식을 또 연기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에는 연기 소식만 전했을 뿐 향후 일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박유천과 황하나는 결혼 소식을 전한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조용할 만 하다가도 또 다시 터져나오는 두 사람의 소식에 각종 추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이유를 알 수 없기에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조용할 만 하다가도 또 다시 터져나오는 두 사람의 소식에 대중들은 "이제 그만"을 외치고 있다. 재차 결혼식을 미룸으로써 흘러나오는 파혼설부터 그에 대한 이유, 결혼식 날짜 추측까지 끊임없이 각종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피곤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유천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여성이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예고해 당분간 이들의 소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지난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고소녀 A씨는 박유천을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A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이다.

연예인일지라도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둔 박유천은 현재 복잡한 심경일 것이다. 그간 뚜렷하게 입장을 밝혀오지 않았던 그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만큼 이제 그만 두 사람을 놓아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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