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영업종료 D-1에 아쉬워하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마지막 외출을 즐겼다.

이효리는 식사를 하면서 손목을 누르면 하얗게 튀어나오는 부분 갯수로 나중에 태어나게 될 아이의 수를 맞히는 옛날 옛적 놀이를 하기도 했다. 이상순의 손목을 누르자 하얀 부분이 2개였고, 이효리는 "애기 둘 낳으려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도 "촬영 끝나면 침대로 들어가야겠다"며 19금 토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이상형을 묻자, 아이유는 지금은 이상형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제 내 얘기 꺼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곽지과물해변으로 향했다.

아이유는 "내일 다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쓸쓸한 기분이 든다"며 생각보다 짧은 2주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별을 실감한 이효리와 아이유는 쓸쓸한 표정으로 곽지과물해변을 바라봤다.

특히 이효리는 곽지과물해변에서 수준급 패들보드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자연과 하나되어 커플 패들보드를 타고, 커플 요가를 즐겼다.

이 모습을 2주 동안 지켜보면서 아이유는 "제 짝이란게 이런거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치지 않고, 또 한번 패들보트를 타며 천하무적 에너지를 뽐냈다.

이어서 투숙객과 임원진이 하나되어 다같이 만들어 먹는 저녁식사 시간. 이효리는 "우린 원래 둘이서만 식사하는 걸 좋아했었는데, 이제 허전함을 느끼면 어떡하지?"라며 마지막 저녁식사의 아쉬움을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와 아이유는 효리&지은송 녹음을 시작했다. 이효리가 아이유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화장실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효리&지은송.

세 뮤지션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노래를 완성했다. 이효리의 가사 1절에는 아이유에 대한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었고, 2절에는 2주 동안 아이유가 느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은 처음 호흡을 맞춰 완성한 노래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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