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아라가 편지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청춘시대2’(연출 이태곤, 김상호/극본 박연선) 8회에는 돌아온 고두영(지일주 분)으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는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러 사건으로 가장 먼저 유력 용의자 후보에 오른 건 단연 고두영이었다. 정예은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하다가 교도소에 수감된 전력이 있었기 때문. 1년 6개월 형을 받았지만 3개월 전 가석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벨에포크 식구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정예은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모두 고두영과 대면한 적이 있었기 때문. 벨에포크 식구들은 주변인들에게 고두영의 가석방 소식을 알리고 혹여나 목격하게 되며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송지원(박은빈 분)과 조은(최아라 분)은 고두영 찾기에 나섰다. 송지원은 임성민(손승원 분)과, 조은은 서장훈(김민석 분)과 함께 과거 고두영이 살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우편함에는 고두영의 우편물이 있었지만, 정작 집 안에서는 아무런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정예은의 확인 결과 고두영은 가석방 직후 캐나다로 간 상황이었다. 모두 예민해져 있는 상황에서 정예은은 결국 유은재(지우 분)와 말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조은은 혹시 실마리가 되어줄 지도 모르는 편지를 벨에포크 식구들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타이밍을 놓치게 됐다.

이 와중에 윤진명(한예리 분)은 헤임달(안우연 분)으로 인해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됐다.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헤임달이 소속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나선 것. 헤임달의 소속그룹 전속계약 해지를 담당했던 윤진명은 상사에서 된소리를 듣게 됐다. 송경아(최배영 분)는 송지원을 찾아와 고두영의 상태를 확인했다. 송경아는 정예은이 어떻게 할 생각인지 혹시 알고 있냐고 캐물었다. 송지원은 직접 물어보면 될 걸 왜 자신을 찾아왔냐고 의아해했고 송경아는 “그게 사정이 좀 있어서”라고 둘러댔다.

조은은 벨에포크 가족 모두를 불러 모았다.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 말하며 편지의 정체에 대해 말하려던 찰나,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바로 정예은의 엄마였다. 변호사에게 정예은의 신변에 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들은 모친이 집에 들어가자고 짐을 챙기러 온 것이었다. 마치 자신의 잘못 때문인 것처럼 몰아세우는 엄마 때문에 정예은은 속상함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완강한 모친의 뜻에 짐을 챙겨 나서는 정예은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한가득 묻어 있었다. 붙잡는 벨에포크 식구들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정예은은 엄마에게 따라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은 드디어 편지의 정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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