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걸그룹 EXID가 완전체 컴백을 앞뒀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EXID가 오는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EXID는 녹음에 참여하며 신곡 콘셉트를 구상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로써 EXID는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로 발매하고 나서 약 5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게 됐다. 당시 EXID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활동,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지난 앨범 '이클립스'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솔지가 이번 EXID 컴백에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최근 EXID 콘서트에 등장하거나, 프라이머리의 신곡 '다이어트' 가창자 역할을 맡으면서 가요계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팬들의 바람은 이루어지게 됐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솔지가 오는 10월 말 컴백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솔지가 아직 건강을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방송 활동에 있어서는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ID가 새롭게 보여줄 콘셉트가 무엇인지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들은 '낮보다는 밤'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낮보다는 밤'은 리드미컬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 곡으로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동안 EXID '위아래', '아예', '핫핑크' 등과 같은 중독성 강한 가사, 멜로디로 섹시한 캐릭터를 자랑, 비슷해 보이는 노선의 음악적 색깔을 추구했다. 그러나 이들은 '낮보다는 밤'으로 섹시함이 아닌 공감대 형성에 집중, 변화를 꾀했다.
또한 '낮보다는 밤'에서는 각 멤버들의 음색, 창법, 개성이 가득 담겼다. 하니는 곡 도입부 허스키한 목소리의 반전 보컬을 보여줬고, 혜린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려움보다는 도전 정신으로 그룹 색채 변화에 초점을 맞췄던 EXID였다.
이런 EXID가 오는 10월 말, 솔지와 함께 완전체로서 보여줄 음악 및 콘셉트에는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결과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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