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프로살림꾼'에 이어 진정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런 남편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남편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 그의 친구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민우혁은 자신의 집에 방문한 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홈파티를 열기로 결심했다. 요리를 선사할 생각에 들뜬 그는 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러 나섰고 이내 베이컨 숙주 볶음, 문어 가리비 전골, 파스타 등 순식간에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 냈다.

그간 음식을 해보지 않았더라면 쉽지 않았을 일을 눈 깜짝할 새 만들어내며 진정한 살림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일을 마치고 와 힘들 법도 하지만 그는 아내 이세미보다 더욱 들뜬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민우혁의 음식을 맛본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민우혁은 사기 캐릭터다. 형부 같은 남자를 본 적이 없다"라며 그를 1등 신랑감이라고 극찬했다. 칭찬에 힘입은 듯 그는 아내 친구들을 위해 추가로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것은 물론 뮤지컬배우답게 노래까지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평소 무뚝뚝했던 아내 이세미도 감동한듯 민우혁을 안아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민우혁은 아내의 '수고했어'라는 말 한마디에 쌓였던 피로가 모두 풀린듯한 표정이었다.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예능이라 할지라도 평소 이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살림남' 면모를 드러내기 힘들 터.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그는 아내를 위해서 만큼은 지치지 않는 진정한 '사랑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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