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황혜영이 결혼한 사실도 잊을 정도로 여행에 푹 빠졌다.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빙구시스터즈와 우정화보 촬영을 즐긴 황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혜영은 오키나와에서 힘겹게 찾은 맛집에서 스테이크, 로브스터 먹방을 즐겼다.
"이런 데 오면 형부 생각나냐?"는 친구의 말에 황혜영은 "나? 얘기하니까 나는데? 잊고 있었어. 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나 쌍둥이 엄마인 거 잠깐 잊고 있었어"라고 말할 정도로 한껏 신난 모습이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우정 화보 촬영도 이번 여행의 백미였다.
결혼식 이후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은 황혜영의 모습에, 김경록은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날 김경록은 황혜영과의 결혼 당시 웨딩드레스를 직접 골라준 사연을 전했다.
결혼 당시 황혜영은 남편을 생각해 자신의 스타일과는 다른 정숙한 드레스를 골랐었다고. 이에 김경록은 황혜영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황혜영에 딱 맞는 드레스를 골라줬었다고 말하며 생색을 냈다.
우정 화보 촬영을 마친 황혜영X빙구시스터즈는 밤 풍경을 즐기며 속깊은 얘기도 나눴다.
황혜영은 "일 끝나고 나면 또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라며 쌍둥이 엄마로서의 바쁜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서 "애기 고등학교 졸업하면 우리 환갑이야. 나는 60살 내 생일날 나한테 오픈카를 선물할 거야"라고 말했다. 또 황혜영은 김경록과의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황혜영은 "다시 태어나도 김경록과 결혼할 거냐"는 친구의 말에 바로 "나는 할 거야"라고 답해 닭살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황혜영의 말에, 김경록은 "우리 와이프는 무조건 한다고 한다. 평상시에도 그렇게 말한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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