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net, JTBC 제공
KBS, Mnet, JTBC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10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KBS, JTBC, Mnet, 이 세 방송사가 10월, 각기 다른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첫 주자로는 Mnet이 나선다. 올해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신드롬을 일으킨 Mnet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들이 함께 내달 17일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명칭은 없다.

2015년 Mnet과 함께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을 선보인 바 있는 JYP가 내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띤다.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과 같이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닌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KBS2 '더 유닛' 포스터
KBS2 '더 유닛' 포스터

그 뒤를 잇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KBS2에서 10월 28일 방송되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으며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한다는 취지의 ‘더 유닛’은 오디션을 통해 최종 남녀 10명씩 선발, 두 팀의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을 완성한다. 이후 두 팀의 프로젝트 그룹은 7개월간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 유닛’에는 현재 약 90여개의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참가자들이 출연을 예고했고, 그룹 빅스타와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과 은지, 유나, 티아라 출신 아름, 그룹 소년공화국, 달샤벳의 세리, 우희, 다이아의 멤버 예빈, 솜이 등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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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3파전에 뛰어든 용자는 JTBC와 YG엔터테인먼트의 ‘믹스나인’.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맡았던 한동철 PD가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까지 합세했다. 현재 공개된 '믹스나인'의 콘셉트는 양현석 대표가 전국 곳곳에 있는 50개 이상의 기획사를 탐방하며 숨은 원석을 찾아내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 Mnet을 나와 처음으로 YG에서 선보이는 한동철 PD의 프로그램이기에 제작초기부터 화제를 불러왔던 ‘믹스나인’은 현재 10월 말 JTBC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총 3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맞붙게 되는 10월, 현재 JYP와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화요일 편성을, KBS2 ‘더 유닛’은 토요일 편성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JTBC의 ‘믹스나인’이 어느 요일에 편성될 지도 화제의 중심이다. 일주일에 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맞붙는 격동의 기간, 과연 어느 프로그램이 3파전의 승자가 될 지에 대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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