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진지희가 입시 계획을 공개했다.
아역으로 일찍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진지희는 배우가 된지 벌써 14년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고3이기도 하다. 바쁜 스케줄에도 학교생활도 열심히 해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진지희는 실제 어떤 학생이고, 딸인지 들려줬다.
이날 진지희는 “애늙은이 같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친구들에게는 장난도 잘 친다.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대학 가려고 시험 보는 형식 맞춰서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편지를 통해 ‘촬영도 하면서 바쁠 텐데 학교 나와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많이 배운다. 대견하다’고 하더라.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나도 모르게 주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나 역시 병행으로 인해 힘들 때도 있는데 친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진지희는 “보통 고등학생이 엄마와 지내는 것과 똑같다. 엄마가 화난 거 같으면 애교도 부리고, 같이 쇼핑도 하고, 차 한 잔 먹으러 카페 가기도 하고.. 친구 같은 딸인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때로 속을 썩이기도 하지만, 어느 때보다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는 그런 딸인 거 같다. 내 입으로 말하니 쑥스럽다”며 해맑게 웃었다.
특히 진지희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심리학에 관심 있고, 역사학을 좋아해서 원래 그쪽으로 생각했었다. 중학교 때는 성적 좋은 편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니 난이도가 높아지더라. 시험 분량도 많아지고, 촬영 병행하면서 하기에는 무리여서 그 과는 아쉽지만 포기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울러 “나중에 복수전공 가능하다면 할 생각이다. 책도 읽으면서 그쪽으로도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연극영화과로 정한 건 잘하는 걸 재밌게, 즐겁게 준비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채영과 진지희의 코믹 모녀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웃집 스타’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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