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민상-문세윤, 먹깨비 형제들이 이번엔 싱가포르로 향해 '세상味행'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연출 손지원, 이유민, 오윤진)에서는 추석 황금연휴 특집으로 ‘중남미 여행’ 쿠바VS멕시코 칸쿤 ‘히든전’이 그려졌다.

영화 속 명소들만 쏙쏙 골라낸 쿠바 여행기와 지도에도 없는 숨겨진 히든 장소를 공개한 멕시코 칸쿤 여행기의 대결이 흥미와 기대를 자아냈다. 유민상과 문세윤은 싱가포르로 떠났고, ‘세상味행’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둘은 여행계획을 세울 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평소 검색에 능수능란한 유민상은 ‘미식의 나라’로 폭풍 검색을 했고, 검색 결과 부천 맛집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아시아 미식’이라는 키워드에는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이 검색됐고, 유민상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현지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 수준 높은 다국적 음식을 접할 수 있다’라는 싱가포르 정보를 입수했다.

둘은 ‘세상미행의 싱가포르 먹킷리스트’를 작성했고 첫째 날은 싱가포르 음식인 새우국수, 바쿠테, 칠리크랩, 슬림을 먹기로 했다. 둘째 날은 세계 음식을 즐기기로 했고, 아랍 스트리트에서 커피, 인도 전통 피시 헤드 커리, 영국식 맥주를 맛보기로 계획했다. 김숙은 둘의 먹방을 보려면 치킨이라도 한 마리 시켜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싱가포르에서 머드크랩을 맛본 먹깨비 형제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마치 수술 집도를 하는 의사들처럼 비장한 표정으로 크랩 분해를 시작한 유민상-문세윤은 남다른 집게발 크기에 감탄했다. 둘은 통통한 집게발 속살에 소스를 듬뿍 묻혀 한 입에 물어 뜯었다. 문세윤은 “맛집이 맞다. 이 정도 맛을 내면 음식점 주인장이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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