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원조디바’ 원미연이 짧은 시간에도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다.
원미연은 지난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한 뒤 19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2년 뒤인 1991년에는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을 발표한 뒤 ‘컬투쇼’를 찾은 원미연은 한 청취자가 ‘냉동인간’ 비결을 묻자 “한 미용실을 꾸준히 다니는 게 비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미연은 “한 미용실을 다니면 조그마한 변화도 바로 캐치한다”고 설명하며 모두를 납득시켰다.
원미연은 공전의 히트곡 ‘이별여행’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오는 15일과 16일에 있는 단독콘서트를 언급했다. 게스트로는 정준하, 김원준, 박남정, 강수지, 보이스퍼가 출연하는데, 원미연은 정찬우가 정준하와의 머리 크기를 묻자 “정준하가 조금 더 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미연의 목소리는 정인, 알리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원미연은 “정인보다 알리가 나왔을 때 그 소리를 많이 들었다. 알리의 ‘365일’이 나왔는데 나한테 전화가 많이 왔다”며 “공연할 때도 내 노래를 다시 불러달라고 하지 않고 ‘365일’을 불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청취자들과 소통을 했다. 청취자들은 원미연의 여전한 미모를 칭찬했고, ‘이별여행’을 통해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사연도 있었다. 특히 원미연은 활동 시절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없었다. 김완선, 조갑경, 신효범 등 여자가수들이 워낙 쟁쟁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미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하나투어 V홀에서 단독콘서트 ‘원미연을 ONE하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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